최근 유튜브에 올려두었던 강의를 클래스유로 옮기면서 그동안 생각만 하고 미뤄두었던 강의들을 다시 만들고자 준비 중이다. 마지막으로 올렸던 N3강의가 벌써 3년은 되어가니 유튜브는 사실상 방치만 하고 있었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.
아무튼 이 이상 미뤘다가는 평생 안할 것 같아 최근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.
그러던 중 마이크를 좀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... 그냥 지름신이 도진거다
원래는 슈어 mv5를 사용해왔는데...
USB만으로 연결되고 목소리 모니터링도 되고 아주 마음에 드는 마이크이며, 사실 지금도 마이크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. 다만 조금의 기분전환 겸 예전부터 관심 가지고 있던 핀마이크를 구입하기로 결정.
이래저래 알아보다가 ETM-008을 구입하기로 최종 결정. 이게 알아보니 한국의 중소기업이 만들었다고 하던데 일본에서도 나름 팔리고 있는 것 같다. 일본 아마존에서도 리뷰도 꽤 있고 나름 평도 좋아서 주저없이 구입.
상자를 열면 다음과 같은 파우치가 들어있고 이 안에 내용물이 다 담겨 있다.
핀마이크는 예전에 아주 싸구려 제품을 한 번 호기심에 사봤다가 그냥 휴대폰 마이크 쓰는 것 보다도 음질이 안좋아서 바로 쳐박아둔 것 이후로 처음 사본다. 이번에는 조금 가격대가 높은 제품을 샀더니 패키지부터가 그 때와는 전혀 다르다.
열자마자 바로 테스트를 조금 해 봤는데 일단은 대만족이다. 다만 방향을 조금은 의식하며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. 일단 오늘은 이정도 개봉기로 마무리하고 조금 더 사용해 보고 제대로 된 사용기 올리겠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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